2017년 9월 27일 정든마을 공동이용시설에서 책 놀이터 저학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책으로 '일곱마리 아기 염소와 늑대'를 읽었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책을 함께 읽은 후 책 내용 중 한 부분을 실감나게 읽어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엄마가 아니라 늑대잖아!"
마치 아기 염소가 된 것처럼 생생한 목소리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두 번째 책으로 '공항에 가면'을 읽었습니다.
친구들은 공항에 가 본 경험이 있을까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규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그럼 우리 정든마을 도서관에서는 어떤 규칙이 필요할까요?
커다란 전지에 과연 어떤 약속을 적었을까요?
일주일만에 모인 언덕놀이터 친구들. 자유롭게 앉아서 '일곱마리 아기 염소와 늑대'를 읽어요.
다음에는 염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친구들의 똘망한 눈이 보이시나요?
아우~ 염소를 잡아먹으려 하는 무서운 늑대 표정도 지어보아요.
친구들 앞에 나와서 책의 한 부분을 실감나게 들려주었어요.
아기 염소들의 엄마는 어디갔을까요? 음메에 염소 목소리도 내보아요.
두 번째 책으로 '공항에 가면'을 읽으며 공항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정든 마을의 약속~
간식은 다같이 나눠먹을만큼 가져와요, 계단에서 뛰지 않아요, 책을 읽을 때는 조용히해요.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규칙을 지킬 줄 아는 놀이터 친구들. 정말 멋져요:)
수요일에 혼자있는 시간 대신,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를 주선해 준 언덕놀이터!다음주에 만날 신나는 언덕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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