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4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하늬바람실에서 책놀이터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책으로 "지옥탕"을 읽었습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뜨거운 대중 목욕탕. 누구나 가본 경험이 있죠?
엄마와 함께 목욕탕에 간 아이 이야기를 책으로 읽어보며
다함께 목욕탕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목욕탕에서는 역시 목욕 후 먹는 바나나 우유가 꿀맛입니다~
두 번째 책으로 "힘이 세지는 말"을 읽었습니다.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멋지다 등 다양한 단어를
큰 소리로 읽어보며, 단어를 보고 생각나는 일과 상황을 말해보았습니다.
친구에게 미안한 일, 가족에게 고마운 일 여러가지 일이 생각납니다.
또 함께 힘내와 관련된 노래를 불러보며 서로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이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해 본 결과
다음달에는 꼭 요리 놀이터를 하고 싶다네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언덕놀이터 프로그램 기대해주세요:)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저는 고마운 일이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저도 저도 친구한테 미안한 일이 있어서 미안하다고 얘기했어요.
그렇다면 목욕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뜨거운 목욕탕! 책 속에서는 지옥탕이라고 하네요!
우와 저 빨간 색의 물, 마치 지옥이 연상되는 것처럼 몸이 뜨거워져요
마지막으로 간식을 먹으면서 다음달인 7월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들은 '요리' 놀이터를 해서 맛있는 요리를 나눠먹고 싶어 하네요.
다함께 만들어 갈 언덕놀이터 기대가 되지 않나요?
수요일에 혼자있는 시간 대신,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를 주선해 준 언덕놀이터!
다음주에 만날 신나는 언덕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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